Catholic 2025 Guidebook

학과 선택 및 지원동기 저는 처음 에 이렇다고 할 뚜렷한 관심 분야가 없었습 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코딩수업을 듣고 처 음 코딩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뒤 로 IT 관련 분야에 대해 찾아보니 거의 모든 직종에서 코딩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았습니다. 꼭 컴퓨터 관련 직종이 아니더라 도 사람들이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 나 링크들이 모두 코딩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한정적인 진로가 아닌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했고 이러한 IT 기술 을 이용해 많은 분야에서 원하는 것을 이뤄 볼 수 있다는 점이 컴퓨터정보공학부를 선택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가톨릭대학교 는 인공지능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배우고 싶었던 프로그래밍이나 컴퓨터설계 이외에 인공지능 분야까지 확장 하여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나를 찾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이 단순히 내 가 선택한 과의 수업을 듣는 것을 넘어 진정 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인문학적인 소양 까지 배울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해 가톨릭 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에 지원하게 되었 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저는 정시전형과 함께 수시전형인 학생부종합전 형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3 년 동안 성적관리와 함께 진로와 관련된 교 내 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만 집중적으로 준비하기엔 불확실성과 리스 크가 높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준비해 모든 상황에 대비하자는 생각이 들어 정시공부를 병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정시로 가톨 릭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 하던 과가 정확히 없었던 저로서는 정시로 지원 시 계열생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게 큰 이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입학 후 1년 동안 여 러 가지 수업을 들어본 뒤 제가 정말 배우고 싶은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계 열생을 모집하는 학교를 주로 찾아보아 지원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ICT공학계열 생으로 입학해 2학기 동안 기초 수업을 들어 보고 희망하는 컴퓨터정보공학부를 선택하 였습니다. 전형 준비 과정 저는 수능의 리듬 에 맞추는 것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 서 수능 시간표에 맞는 과목을 풀기 시작해 국어시간에는 국어를 수학시간에는 수학을 그리고 오후에는 틀린 문제 오답노트를 진 행하고 부족한 과목 공부를 더 진행했습니 다. 이때는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숙 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풀고 고치는 과정만 반복하다 보니 모르는 문제는 계속 틀리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자신이 약한 파트를 알고 해결 방법을 알아 가는 것이 저의 약점을 고칠 수 있었던 중요 한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의 실수로 희비가 갈 리는 시험이라 압박감이 있었지만 과도한 긴 장으로 인해 제가 쌓아온 실력을 망칠 수 없 다는 생각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수능이 라는 타이틀을 잊고 오로지 문제에만 집중 하니 저의 실력만큼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많은 수험생분들! 저도 학창시 절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잘 오르지 않는 성적에 좌절하기도 하고 진로 선택에 대해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고 그만두고 싶겠지만 저는 그런 자신의 경험들이 모여서 나중에 더 빛을 낸 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순간들을 다 이겨내 고 가톨릭대학교 학생이 된 지금 제가 하고 싶었던 경험들을 마구 하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저의 슬로 건과 같이 ‘꾸준함’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 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멈추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며 꾸준히 노력한 다면 여러분의 20대에도 봄이 올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입시에 지쳐 공 부만 한 고등학교 시절이더라도 지나고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저는 코로 나로 3년간 학창시절을 온전히 즐기지 못해 지금 수험생분들에게 학창시절을 즐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힘들 때마다 ‘대 학생이 된 나’를 생각하며 입학하고 하고 싶 은 일들을 고민하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 조 금만 더 힘을 내면 지금까지 힘들었던 일들 을 싹 잊을 만큼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기다 리고 있으니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꾸준함은 결실을 맺는다 컴퓨터 정보공학부 이채은 정시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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