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2025 Guidebook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의 어릴 적부터의 꿈은 남들을 도울 수 있는 직업으 로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삶이었습니다. 인간의 삶을 직접적으로 윤택하게 만드는 바 이오 계열에 종사하는 것은 저의 꿈을 이루 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학교를 알아보던 중 의학, 약학 분야와 레드 바이오 분야의 강 점이 있는 가톨릭대학교를 접하게 되었습니 다. 이 학교에서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 학창 시절 주위 가족들과 지인들이 현재 불치병 또는 난치병으로 여겨지는 암으로 고 통받는 것을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 이에 영 향을 받아 종양학이나 암, 바이러스 쪽을 연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재수를 시 작하기 전에 읽었던 기사에서 본교의 의생명 과학과 교수님께서 진행하고 있는 mRNA 백 신과 개인 맞춤 항암 치료제에 관련된 기사 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에 크게 감명받게 되 었고, 저의 흥미 분야와도 일치하여, 관련한 수업과 연구를 하고 싶어 가톨릭대학교의 의 생명과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제가 선택한 지원 전형은 정시 일반 전형입니다. 물론 다른 전형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 니지만, 논술 전형과 면접, 서류 전형 등에서 경쟁력을 고려해 보았을 때 정시 전형이 가 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 다. 정시를 준비하며 가톨릭대학교 입학처 에 올라온 2024학년도 가톨릭대학교 입학 전형 시행계획을 읽어보았습니다. 이를 통하 여 가톨릭대학교에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 들에게 요구하는 다양한 과목에서 우수성을 보일 수 있는 인재상을 파악하였습니다. 이 에 맞춰 어떠한 과목도 소홀히 하지 않고 모 든 과목을 열심히 준비하였고, 취약 과목들 에 시간을 더 쓰는 등의 노력을 하여 정시 전 형을 준비하였습니다. 전형 준비과정 정시를 준비하면 서 저는 한차례의 실패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좌절도 있었지만, 저의 목표와 꿈 은 확고하였기에 재수를 결심하였습니다. 재 수를 시작하고 저는 입시 기간을 3부분으로 나누어서 계획을 세웠고, 이를 따르면서 수 능을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재수를 시작하 고 첫 관문인 6월 모의평가 전에는 전 과목 의 개념들을 다시 잡고 예제 문제 풀이를 통 하여 최대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 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저의 부족했던 점과 놓치고 있던 점들을 찾아낼 수 있었고, 이들 을 보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6월 모의평 가가 끝나고 9월 모의평가 전 더운 여름에 저 는 쉴 수 없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평가원 에서 발행한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11 월 수능 자료들을 약 5년 치를 취합하여 풀어 보고, 그의 해설을 찾아보면서 저의 풀이와 비교하여 최대한 저의 오답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틀 렸던 문제들을 오답 노트를 만들어 반복해서 접하면서 저의 취약점들을 보완하였습니다. 이를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저의 강점과 약 점, 시험 시간 동안의 시간 분배 등 수능에서 필수적인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9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수능까 지 약 100일이 남았던 시기, 저는 저의 생활 패턴을 조절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매일 아침 6시 반에 기상하여 7시 반까지 독서실로 갔 었고, 정해진 고사장 시간 동안 해당 과목의 문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시간 또한 수능 시간에 맞춰서 진행하였고, 해당 시험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자기 기나 외출을 스스로 통제하여 수능 날에 최 대한 맞춘 컨디션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 습니다. 대망의 수능 날에는 미리 일상처럼 연습해둔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수능을 마 무리할 수 있었고,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 과에 지원하여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재수 생활을 포함하여 입시를 2년 동안 경험한 선배로서 여러분에게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 다. 이는 제 개인 슬로건과 관련이 되어있습 니다. 입시를 진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체 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또한, 남들과 계 속하여 비교하게 되고, 자신이 한없이 작게 보일 때도 있을 것입니다. 입시에는 요행이 나 기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여러 분의 노력과 고통이 하나하나 피와 살이 되 어 입시가 마무리되었을 때 결과로 보답한다 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길이 쉽지 않고 올 한 해를 지나면서 겪을 어려움 또한 많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저의 슬로건 같이 모든 성장 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이 슬럼 프가 왔다고 생각하거나 정체된다고 느낄 때 가 비로소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전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제 글을 통하여 힘을 조금이 나마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분에게 이 시련을 이겨내고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의생명과학과 김재경 정시 모든 성장은 단계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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