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2025 진로진학 가이드북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는 고등 학교 시절 마케팅에 관심이 있어서 막연하 게 광고 관련 학과에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광고 관련 학과들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제각각이었고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점도 많아 학과 선택에 혼란을 겪게 되 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톨릭대학교에 자유 전공학과(현재 자유전공학부)가 있다는 사 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에도 자유 전공학과가 있었지만 제가 가톨릭대학교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전공 수업을 들어본 후 2학년 때 계열에 상관없이 학과 선택 또한 가능한 점이었습니다. 또한 “나를 찾는 학기 Festival”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 전공을 탐색하고, 실제로 무엇을 배우는지 직접 교수님과 이야기를 할 기회도 있었기 에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들어보고 제 진로 방향을 잡고 싶어 자유전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저 는 가톨릭지도자추천 전형으로 지원하였습 니다. 저는 내신이 월등히 높지 않았고 학교 생활기록부에 특정 전공과 연관된 심화활동 보다는 다방면의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습니 다. 그래서 저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고민하 던 중 모교가 가톨릭계 고등학교라서 가톨 릭지도자추천전형으로 자유전공학과에 지 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일반적 인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적은 인원이 지원 하기에 1차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습니다.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의 내 용이 어느 한 분야에 몰입된 내용보다는 제 가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진행했던 마케팅 관련 활동,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환경 문제 탐구와 같은 내용들이 자유전공의 취지 에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꾸준한 학급 및 동아리 임원 경력이 있었기에 이런 부분 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가능성이 있겠다고 판단해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으로 자유전 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형 준비과정 당시 자기소개서 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1단계 서류평가에 통과되면, 2단계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가톨릭지도자 추천전형이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상황이었기에 면접을 통해 제가 했 던 활동에 대한 주장이나 생각을 말하는 것 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제가 했던 모든 내용들을 다시 보고 하나하나 질문과 답변 을 만들었고 학교 선생님들께 부탁해 모의 면접을 시간날 때마다 진행했습니다. 또한 면접하는 자세를 직접 찍어 제가 가지고 있 는 습관을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였고, 면 접을 준비하는 다른 친구들과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답변에 대한 깊이가 깊어지고 태도 또 한 많이 좋아져 가톨릭대 면접이 가까워졌 을 시기엔 누군가 면접 관련 질문을 하면 완 벽에 가까운 답변을 해낼 수 있을 만큼 성장 하게 되었고 결국 최초합이라는 좋은 결과 를 낼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입시를 준비 하며 제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는 순간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성적이 떨어졌던 순간, 첫 면접 준비에 실수가 많았던 순간들 이 제가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었고 그 럴 때마다 무너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에 제 입시의 마침표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여기서 무너지면 내 입시 의 마침표는 어떻게 되는 거지?”라고 스스로 생각해 보았고 결국 결론을 내렸습니다. “내 입시의 마침표는 낭만이어야 한다.”라고. 대 학에 가면 친구도 사귀고 날아가대 동아리 도 들어가고 대학교 입시 모집요강 표지모델 이 되는 등의 목표들이 제 낭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는 그때의 제가 이상처럼 그리던 많은 것들을 현실로 이뤄냈고 요즘도 제 마침표에 낭만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제 가 그랬던 것처럼 정말 힘든 순간이 올 때마 다 여러분이 본인의 입시 마침표에 대해 생 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낭만으로 가득 찬 여러분 입시의 마침표가 여러분을 기다리 고 있을 것입니다. 당장 입시가 너무 힘들고 괴롭겠지만 미래를 그리며 현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마침표에 낭만이 기다리고 있으니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입시의 마침표가 낭만일 수 있게 자유전공학과 마해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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