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2025 진로진학 가이드북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는 학창 시절부터 의학, 생명, 화학, 공학 분야에 흥미 를 느껴왔습니다. 여러 분야를 탐구하며 3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정확한 진로를 결정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 다. 고등학교 3학년 대학진학을 앞둔 시기가 되었고 의학, 바이오, 화학, 공학 분야를 모 두 배우며 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학과를 진학하길 바랐습니다. 그러던 중 가톨릭대 학교가 ‘생명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 는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가진 학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가톨릭대학교에 있 는 생명 관련학과를 알아보던 중 제 관심사 를 모두 공부할 수 있는 ‘바이오메디컬화학 공학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학과는 바이 오메디컬 분야와 화학공학을 융합한 독특한 과정으로,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후 학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고 조직재생공학, 약물전달시스템및실험, 3D프 린팅및실험, BMCE생물고분자공학, 나노바 이오공학 등 바이오메디컬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과 이들의 산업적 개발 및 제조에 필수적인 열/물질전달, 화공생체소재, 제조 시스템 및 공정개발, 반도체 공정, 전기화학 (2차 전지) 등 화학공학에 관한 수업들을 들 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 진로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 으로 확신하여 가톨릭대학교의 바이오메디 컬화학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저 는 항상 시험공부를 넘어서 응용하고 탐구하 는 활동을 즐겼습니다. 이러한 태도와 관심 과 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반영되었다 고 생각했기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이오 메디컬화학공학과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발 표 활동을 즐겨했던 덕분에 의사소통 기술과 효과적인 스피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 다. 그렇기에 서류전형보다는 제 강점을 드 러낼 수 있는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을 선 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기 간의 준비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아니라 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선 3년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전반 적인 학교생활기록부를 그리며 준비하는 것 을 추천합니다. 물론 면접전형은 따로 면접 준비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하며, 면접 그 자체에서 오는 부담감도 매우 클 것입니다. 하지만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 고 ‘나’를 보여줄 수 있다면 꼭 도전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전형 준비과정 제 관심 분야와의 연관성을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과목에서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문학 시간에 사랑 에 관한 고전 소설을 읽다가 ‘사랑과 호르몬 이 어떤 연관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겨 이를 주제로 공부하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 다. 이렇게 관련 과목이 아니더라도 연관성 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생명과학부, 수학과학 융합 동아리에서 활동 하며 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 으로 진행했습니다. 궁금한 이론을 실험하고 계산하는 경험을 통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이 너무 어렵다 면 완벽한 답을 적는데 스트레스 받지말고 생각나는 대로 답을 써보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께 부탁드려 모의면접 에 최대한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스스로 묻 고 답하며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는 것도 중 요하지만 면접 현장에서 오는 긴장감을 공부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예 상하지 못한 질문이나 압박 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성, 표정, 자세 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연습했 습니다. 전달력 있는 발성을 위해 평소의 발 성을 고치고 말할 때 습관들도 고쳐 깔끔한 자세와 표정으로 면접에 임하기 위해 노력했 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신경 써서 면접을 준 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사실 저는 어 떤 학교의 학과를 진학해야 할 지도 막막하 고 진로에 대한 확신도 없었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너무나 달랐고 타인과 비교하며 나 는 왜 이럴까 하는 자책감도 들었던 거 같습 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가 잘못된 것이 아닌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꼭 견뎌보고 극복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런 어려운 시기에는 슬럼프를 겪기도 하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여러분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리고 시간이 흐른 후 나의 대학 생활을 생각 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했던 지금을 돌 아보게 되어 뿌듯할 것입니다. 수험생에게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하지만 목표가 클 필요는 없습니다.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려 운 시기일수록 더욱 강해질 수 있어요. 그리 고 그것이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함께 힘을 내요! 저도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나하나 꿈을 향 해 나아가요! 바이오메디컬 화학공학과 박지빈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 노력 없는 성공은 없다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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