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2025 진로진학 가이드북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중학교 시 절 당시 가톨릭대학교 재학생과 성심교정 캠 퍼스 투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매우 작은 학교여서, 대학교의 다 양한 건물과 공간이 신기했었습니다. 활동 이 제한적이고 통제적인 중고등학교와는 반 대로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대학교 생활이 설레고 기대되었습 니다. 어릴 때부터 눈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가 톨릭 성모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었습 니다. 그만큼 가톨릭대학교는 진학 이전부터 친근하고 익숙한 학교였습니다. 고등학교 3 학년 때 각 학교의 인재상이나 학교의 이념 을 살펴봤을 때, 가톨릭대학교는 진리와 사 랑, 봉사에 중요한 가치를 두는 학교인 걸 알 게 됐습니다. 저 역시 저의 가치관 중 하나가 남들과 함께 공존하고 서로 돕는 사랑과 봉 사를 가장 큰 삶의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이 러한 이유로 가톨릭대학교를 진학하고자 하 였습니다. 또한 저는 중학교 때 우연히 ‘아로 마 테라피 효과’를 겪은 뒤부터 나도 누군가 를 치유할 수 있는 향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을 했고 조향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직접 향수 공방을 가거나 시향회를 다니고 향수 를 만드는 재료를 사서 다양한 향을 배합하 면서 향에 대해서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 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조향사가 되기 위 한 과정을 조사해보니 화학과 진학이 필수 적인 조건이었습니다. 따라서 중학교 때부터 화학과 진학을 목표로 고등학교 내내 화학과 진학을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저 는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입시에 관심이 많 아서 제 성격에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기 위 해서 노력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결 과물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제 생각을 공 유하고 발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밝 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금방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 습니다. 반대로 저는 앉아서 공부만 하면서 지식을 쌓는 것에 금방 지치고 지루함을 느 낍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성격과 잘 맞는 전 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 시험 성적만 반영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아닌 학교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3년 동안의 진로 활 동, 자율 활동,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수 강 교과목을 판단하면서 종합적, 정성적으 로 학생을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3년 내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을 생각하면서 공 동 교육 과정이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는 등의 활동을 하면서 학생 부종합전형에 더욱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 게 되었습니다. 전형 준비과정 저는 학생부종합 전형을 3년 동안 준비하면서 조향사라는 꿈 에 얼마나 진심인가를 보여주기 위하여 노 력했습니다. 향수와 관련된 다양한 화학적 지식을 연구하거나 화학 장기 연구 동아리 를 직접 개설하여 동아리원들과 하나의 주 제를 가지고 심화적 활동을 하며 생각을 확 장시키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학 실험, 고급 화학, 생명 과학 실험이라는 과목은 제가 진학했던 고등학교에는 개설되 어 있지 않은 과목이어서 공동 교육 과정이 라는 제도를 통해 방과 후에도 다른 학교로 가서 해당 수업을 들으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학년별로 더욱더 발전하는 활동을 진 행하면서 발전 가능성을 어필하기도 했습니 다. 3년 동안 하나의 진로를 바라보며 체계 적으로 계획을 세워 저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활동뿐 아니라 저의 성적도 점점 상승세를 찍으면서 이전보다 발 전된 나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또한 3학년 1 학기를 기준으로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된 후부터는 면접에 몰입해서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과 학과가 원하는 인재상을 찾아보 고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지 를 만들어서 모의 면접을 여러 번 진행했습 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3년 동안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 다는 것입니다. 보통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우는 활동을 시작하는데 저는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심 화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입시를 준비 하는 동안 이따금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해야 할 것은 너무 많고, 하 고 싶은 것도 역시 많아서 버거울 수 있습니 다. 하지만 아무리 지쳐도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성공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백 번 낫다 화학과 한서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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