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수 학 강사나 수학 교사를 꿈꾸고 있었습니 다.하지만 제가 정말로 잘 할 수 있는 일인 지, 좋아하는 일인지를 항상 고민해 왔고 주변의 추천이나 관심사에 따라 꿈이 흔 들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래 희망을 생 각할 때 항상 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안정 성의 관점에서 수학 교육자는 약간 괴리 가 있던 직업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때 교내/외 다 양한 진로 특강들을 들으며 약학과에 대 한 흥미가 생겨서 지원을 고민하게 되었 습니다. 또한 2학년 때 화학과 생명과학 을 선택하여 배웠는데, 생물에서 일어나 는 화학 반응들에 대해 흥미가 생겨 수학 교육과 더불어 약학과라는 선택지를 점차 탐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신약 개발 이나 연구 같은 거창한 목표를 계획했다기 보다는, 생물에서 약물이 작용하는 원리 나 약물과 임상 방법 등에 대한 관심이 자 연스레 약학과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하였 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제 모습을 상상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던 안정성의 측면에서 도 약학과 진로는 큰 장점을 가 지고 있었습니다. 약학과는 졸업 후에 약 국을 비롯하여 병원 약사, 연구원, 식약 처, 제약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기반으로 다 른 방향을 탐구하고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보고 싶어하던 제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 습니다. 특히 가톨릭대학교는 8개의 부속 병원을 가지고 있어 병원 약사를 희망하 는 저에게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가톨릭대학교 약학과 를 선택하였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저 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전형)으로 가톨릭대학교 약학과를 지원하였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고등학교 3년 동안 계 속 해왔기 때문에 일관적인 교과 활동은 부족한 편이였습니다.또한 여러 과목에 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활동을 진행했 지만 학교 내부 활동에 그쳤고, 학생부 종 합전형에서 탁월한 평가를 기대할 만큼의 리더십이나 공동체 활동은 아쉬운 면이 있다고 판단하여 2학년 2학기부터는 수 능 최저 기준을 포함한 교과 전형 준비에 몰두하였습니다. 특히 내신 등급의 경우, 과거의 입시 결과 와 비교했을 때 안정적인 편에 속해 교과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였습 니다. 또한 3개 과목 등급 합 5등급이라 는 지역균형전형의 최저 기준은 제가 1~2 학년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맞추어왔 던 등급이었고, 과학 탐구 과목이 두 과목 의 등급 평균이 아닌 개별적으로 들어가 는 점은 긴 시간을 치루는 시험의 마무리 에서 자주 집중력을 잃는 편인 저에게 메 리트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1개의 관심사에 몰두하여 깊은 활 동을 했다거나 대외적인 활동이 풍성하지 않았기에 학생부종합평가 보다는,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에 비교적 자신 있었던 제게는 지역균형전형의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선발이 적합할 것이라 생각 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전형 준비과정 제가 지원한 학 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 입니다. 따라서 최근 3개년도의 입시 결과 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였고, 내 신을 전년도 입시 결과의 안정적인 컷 안 으로 유지하는 것을 내신 공부의 최종 목 표로 삼았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약학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은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라는 비교적 높은 기준이었기에 학기 중에도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공부의 균형을 잘 맞추어 병 행하였습니다. 내신 시험은 중간고사는 1달, 기말고사 는 5주 정도를 잡아 공부하였습니다. 국 어, 영어 과목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서 시험이 나오기 때문에 매 수업에서 선 생님의 말씀을 거의 빠짐없이 필기하면서 준비하였습니다.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시 험 4주 전에 시작하여 시험 범위를 적어 도 시험 2주 전에는 모두 끝낼 수 있도록 하였고, 시험 2주 전부터는 암기해야 할 부분을 매일 분량으로 나누어 암기에 치 중하였습니다. 한국사나 사회 등 암기 과 목은 일찍 시작하더라도 잊는 경우가 많 아 필기만 해두었다가 시험이 얼마 안 남 은 1~2주 시점에 시작해 그 과목들에 집 중하였습니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한 과목은 교과서나 학 교 교재 등을 n회독을 하되 내신 기간이 아닌 수능 준비 기간에도 꾸준히 내신 범 위와 관련된 문제 유형들을 접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학년이 넘어가며 많아지는 선택 과목들의 내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주로 예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2학년때 배우게 되는 과학 탐구 과 목에서 새로운 개념을 많이 접하게 되므 로 적어도 한 학기 분량의 예습을 완전히 의미 없는 길은 없다 약학과 권수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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