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 가이드북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는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또래 상 담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 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또한 심리 상담에 관해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심리 상담과 더 불어 직접 현장에 참여해 보고 싶은 마 음에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 니다. 입시를 준비할 당시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 되어 있는 사회복지학과 중 7번째로 개 설되었고, 1964년 개설된 이래 지난 55 년 동안 이어진 사회복지 전통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대학교 중 에서 가톨릭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다 음과 같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복수 전 공 제도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기 때 문입니다. 심리 상담과 실제 현장에 관심 이 있었던 저는 하나의 학과에 국한되어 공부하는 것이 아닌 심리학이나 사회복 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두 번째로는 입시 자료의 풍족함이었습니 다. 논술전형을 준비할 당시에는 기출문 제 등의 여러 자료가 아주 필요한데 가 톨릭대학교에서는 논술가이드북인 ‘착 한 논술전형 가이드북’을 통해 논술전형 결과, 전년도 기출문제 등을 공개하고 있 어 입시를 하는 데에 있어 자료적인 부 분에서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가 없었습 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모든 일의 시작은 관심입니다. 저는 글쓰 기와 국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고등학 교 1학년 때 친구의 추천으로 국어 학원 에 다니기 시작했고, 학원에서 진행했던 문법 특강과 논술 특강을 호기심에 듣기 시작하면서 논술이라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글쓰기를 활용해 입시 에 뛰어들 수 있다는 사실에 흥미와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논술 전형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고등 학교 1학년 때부터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논술전형 으로 입학한 저는 가톨릭대학교의 논술 가이드북인 ‘착한 논술전형 가이드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전형 가이드 북에는 논술 경향 및 유형, 경쟁률, 논술 KEY POINT, 논술전형 결과, 전년도 기 출문제 등이 수록되어 있어 입시를 하는 데에 있어 자료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는 전년도의 기출문제만을 풀지 않고 5 개년 기출문제들을 모두 풀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논술에 대한 감을 익힐 뿐 만 아니라 실력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더 불어 가톨릭대학교와 비슷한 유형의 다 른 학교의 기출문제들을 직접 풀어보기 도 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모의 논 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모의 논술을 참여함으로써 논술 시험을 미리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실제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형 준비과정 논술전형을 준 비하면서 가장 열심히 했던 것은 간단하 지만 어려운 ‘많이 읽고 많이 쓰기’였습 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5개년 기출문 제를 풀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본문 내 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였고 타 학교의 기 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앞선 분석이 제 대로 되었는지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더 욱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 째로는 기출문제 예시 답안을 필사했습 니다. 이때 필사는 최소한 5번 이상씩은 했었고, 필사함으로써 학교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글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 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문제를 분석할 때 본문 내용에서 키워드를 골라냄과 동 시에 본문 요약을 했습니다. 이렇게 본 문 요약을 한다면 논술 답안을 쓰기 전 에 어떻게 글을 쓸 것인지 머릿속에 정 리가 되기도 하며 실제로 글을 쓸 때 더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당 전형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 한 것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부족했다고 생각했던 점이 글을 쓸 때 핵심을 포함 해서 짧게 쓰는 것에 약했습니다. 가톨 릭대학교의 경우 300자로 매우 짧은 편 에 속합니다. 짧은 글보다 긴 글을 쓰는 데 더욱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 서 저는 학교에 맞춰서 글을 짧게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글을 짧고 간결하게 쓰 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키워드를 잘 찾아내는 것입니다. 일단 키워드, 핵 심 내용만 잘 파악한다면 글을 쓰기 위 한 첫걸음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핵심을 파악하여 키워드를 뽑아내는 연 습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저는 무엇보다 도 기출문제의 예시 답안지를 필사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 학교의 기출 문제를 필사함으로써 학교에서 원하는 문체나 문단을 정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 스레 익힐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저는 주위 많이 읽고, 많이 쓰자. 그리고 포기하지 말자! 사회복지학과 허정빈 논술전형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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