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는 교육 쪽에 대해 관심이 많아 꾸준히 교사 를 꿈꿔왔습니다. 다양한 교육과 관련된 활동을 하였지만 저에게는 교육봉사가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정기적으로 교육봉사를 다니며 형식적인 봉사가 아 닌 한 명, 한 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봉사를 하 자라는 목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기 적으로 찾아오는 아동들 중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 접 맞춤형 점자책을 제작하였습니다. 점 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 관련 서적을 찾아 조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직접 점자를 손으로 일일이 바느질하며 제작하는 과정 역시 쉽지만은 않았습니 다. 하지만 직접 제작한 점자 교재로 아이 가 흥미롭게 학습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자료 제작에 관심이 생겼고 기 초적인 지식들을 쌓아 최고의 교육자료 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이 생기게 되었 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아동학과의 아동학 개론부터 시작하여 정서지도, 교구제작 등에 관한 수많은 교과목들을 통하여 기 초적인 지식을 쌓아보고 싶었습니다. 특 히 ‘아동교육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연 령, 영역, 주제들을 고려하여 교수활동자 료집, 실습용 교구, 또는 교육용 소프트웨 어와 어플리케이션 등 아동교육에 필요한 교구와 교재를 창의적으로 고안하여 직 접 제작하는 수업이라는 점에 이끌렸고 이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가톨릭대학교 아동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전형을 알아보며 학생부종합전형 중 잠 재능력우수자전형 외에도 가톨릭지도자 추천전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 니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선발하는 학생 수는 적은 편이지만 경쟁률을 고려 했을 때 잠재능력우수자전형보다 그나마 부담이 덜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 습니다. 소수의 인원을 선발하더라도 나 의 활동들을 잘 정리하고 면접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해 보자는 포부를 가지며 지 원하게 되었습니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 형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이기 때문에 본인 의 활동을 잘 파악하고, 자신이 했던 활동 과 이에 대한 성장점, 깨달은 점 등을 정 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를 토대로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감각을 익히 며 면접고사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전형 준비과정 제가 가장 노력 했던 점은 바로 나에 대해 아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서 확실하게 아는 것은 수험 생활을 하며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 신을 앎으로써 내가 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하고 더 확장된 활 동을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리더십을 키우자는 생각을 통해 반장과 학생회 등 을 적극적으로 하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 었고, 관심 있는 교육에 대해서 정기적으 로 봉사를 다니며 정확한 꿈도 찾을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면접에서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 비할 때는 내가 한 활동들을 확실히 파 악하고 해당 활동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 던 점, 어떤 활동들을 이어나갔는지에 대 해 알아가고 선생님, 친구들과 꾸준한 모 의면접을 통해 피드백도 하며 ‘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앞으로 수 험생활에 있어서 분명 고민이 생기는 순 간이 올 거예요. 혼란스러울 수도있고, 자 신을 자책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이고 요. 그렇다고 해서 머뭇거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좌절했던 순간도 많았 고 자신을 의심했던 순간도 있었어요. 그 럼에도 계속 나아가고 경험해 보니 깨달 을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지금 이걸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이런 상황에 있다면 해드리고 싶은 말은 ‘결국 꽃은 피 더라’는 거예요. 저 또한 수험생활을 하면 서도 이런 말을 들을 때면 터무니없는 소 리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저는 여러분 안에도 좋은 능력이 있을 것이고, 반드시 꽃이 필 것이라고 믿어요. 반드시 그럴 거 예요! 자신을 믿어주며 완주해봐요! 계속 해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고 많이 보듬어 주는 것이 중요하 고 주변에 의해서 무너지지 않아도 된다 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 한 명이라도 여러분을 믿고 있으니 같이 나 아가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동학과 최효비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자신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보듬어주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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