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 가이드북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는 고 교 시절 우연히 가톨릭대학교의 교육 이 념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보았던 건학 이 념이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진리, 사랑, 봉사를 중요시했으며 인간존중의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추구하는 삶이 남에게 도움 을 주는 삶, 참된 도리를 가지고 사는 삶 이기에 가톨릭대학교의 교육 이념과 제 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삶과 부합하 여 가톨릭대학교에 꼭 오고 싶다는 생각 이 있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교직 에 관한 관심이 매우 컸고, 미래에도 교사 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 습니다. 우연히 했던 발달장애인 작업지 원 봉사로 저의 꿈을 확정 지을 수 있었습 니다. 봉사에서 처음에는 소통이 잘 안되 고 장애인들의 과잉행동으로 어려움을 겪 었지만 여러 번 시범을 보여주고 라포 형 성을 위해 식사를 같이하며 대화도 많이 나눴습니다. 그 결과 친근한 관계로 발전 할 수 있었고, 미래에도 장애인들의 자립 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 니다. 그 후로 저는 특수교사가 되고 싶 어 특수교육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 은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이해와 애정이라고 생각합 니다. 이러한 역량을 지니며 장애 학생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수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특 수교사라는 꿈을 중학생때부터 가지고 있 었고, 특수교육과에 대해 더 깊이 알고싶 다는 마음을 가지고 고등학교를 다니다보 니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항상 특수교 육과 연결짓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매번 수업이 끝나고 연결지은 내용을 바탕으 로 다음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곤 했습니 다. 그 결과 저의 생기부는 특수교육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있어 그때부터 학생부종 합전형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3년동안 회장, 전교 학생자치회 부 장, 교육동아리 차장을 하며 리더십을 많이 계발해오며 교사로서의 자질을 갖 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 험을 더 많이 반영하는 정시 전형과는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 부 등에 적힌 사안을 토대로 평가하기 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가 학교생 활기록부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대 학들이 전공적합성의 비율을 가장 높 게 두고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험생 여러분들게 꼭 가고싶은 학 과를 미리 결정해서 이에 대해 먼저 준비 하는 것이 누구보다 유리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전형 준비과정 가톨릭대학 교의 학생부 종합 전형인 잠재능력우 수자전형으로 들어오기 위해 저는 학 교생활기록부를 열심히 채워나갔습니 다. 매번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배웠던 수 업과 저의 진로를 관련지어 ppt를 만 들어서 발표했고, 장애인 작업지원 봉 사를 꾸준히 나갔으며, 리더로서의 역 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대표 활동을 하 곤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제 관심 사인 특수교육에 관해 더 깊게 알게 되 는 계기가 되었고 더욱더 목표와 가까워 진다는 느낌을 받으며 해낼 수 있을 거 라는 동기부여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면접 준비를 하기 위해 가톨릭 대학교 특수교육과의 기출 면접 문제 5개 년~7개년을 ‘수만휘’라는 사이트를 통해 스크랩하며 대비를 했습니다. 생활기록부 에서는 선생님들이 써 주신 세부능력 특 기사항을 한 줄 한 줄 질문을 만들며 예상 질문을 만들어 친구들과 모의면접을 하며 준비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쌓이 고 쌓여 가톨릭대학교에 당당하게 입학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제가 고3 이 되고 이맘때쯤, 날씨도 점점 좋아져서 그런 지 시선을 조금만 돌려도 하늘, 들 판, 산, 나무, 꽃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 은 것들이 없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스치면서 마음도 몽글몽글해져 책 만 붙들고 있기엔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슬 럼프도 오기 시작하고 공부에 대한 한계 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이때 이렇게 슬럼프에 빠져 이 계절을 즐기기만 한다면, 내년에 대학교에서 피는 벚꽃을 보며 아름다운 계절을 맘 편히 즐기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버티면서 내년의 저를 떠 올리며 공부를 하였고, 하루를 버틴 스스 로를 토닥이며 기적을 이루어 낸 저 스스 로를 칭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곤 했습니 다. 수험생 여러분도 아마 이 시기가 정말 힘든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때 이것을 잘 이겨내고 목표에 부딪혀본다 면 내년에는 이 힘든 시기를 잊고 분명 누 구보다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 을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할 수 있습 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파이팅 :) 성공의 시작은 목표를 향한 움직임 입니다 특수교육과 정예림 잠재능력우수자전형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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