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 가이드북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저는 영어영문학부에 재학중입니다. 영어영 문학과는 많은 학교에 존재합니다. 그 중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를 선택한 이유는 학과가 아닌 학부제로 운영된다 는 점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 부는 영어영미문화 트랙과 영어영문학 트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두 트랙의 수업을 들어보고 나에게 맞는 트 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랙을 선택하 여 수료하면 졸업장에 해당 트랙이 기입 되어 집중적으로 수학했다는 점을 드러 낼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였 습니다. 또한 트랙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 가 아니기 때문에 전공 수업 수강의 자 율성이 보장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영어영 문학부는 교직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하나의 가능성을 더 열어두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형 선택 과정과 지원 전략 교과 성적이 높지 않았고 가톨릭대학교 를 지원하기엔 안정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교과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통해 교과 성적 이 외의 비교과 내용을 통해 다양한 역량 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을 선택하였습니다. 여러 학생부종합전 형 중에 나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알아보던 중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으 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일반 종 합전형에 비해 뽑는 인원이 훨씬 적지만, 경쟁률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 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형 준비과정 제가 입시를 준 비하던 연도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수능 이 연기가 되었고 면접도 수능 후인 12 월 말에 시행되었습니다. 수능을 보고 1 단계 합격이 된 후부터 면접을 본격적으 로 준비했습니다. 제출한 학교생활기록 부와 자기소개서에서 나올 수 있을 법한 질문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보았고 그에 대한 답변 또한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 해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준비할 때 내가 지원한 학과 홈페이지를 보며 인재상과 커리큘럼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그중 나 의 강점과 결부시켜 어필할 수 있는 부 분들이 무엇이 있는지 분석하고 답변으 로 준비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모의 면 접에 꾸준히 참여하였는데 담임선생님,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 선생님들 과 친분이 두텁지 않은 선생님들께도 부 탁드려서 당황할 법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나갔습니다. 수험생에게 한마디 수시를 준 비하는 학생이든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 이든 체력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 이전까 지 저는 잠이 많고 체력이 좋지 않은 편 이었습니다. 3학년이 되고 난 뒤로 잠자 는 시간이 적어져서 피로감이 더 쌓여갔 습니다. 그래서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두고 짧게 자더라도 깊이 잘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두 달 뒤쯤으로 다가왔을 무렵부터는 수 능 시간표에 맞추어 생활을 하였습니다. 대입을 처음 겪다 보니 불합격 소식을 들을 때마다 상실감이 컸습니다. 비교적 빠르게 합격 통보를 받은 친구들이 부럽 기도 하고, 위축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생각과 스트레스 는 아직 남아있는 면접고사 등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고,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남아있는 입시 일정에 충실하고자 노력 했던 것이 끝까지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 러분들도 꾸준한 체력 관리와 마인드 컨 트롤로 좋은 소식을 들을 때까지 힘내시 기 바랍니다. 진학TIP 날아가대 (입시 멘토링단) 꾸준한 체력 관리와 마인드 컨트롤로 좋은 소식을 들을 때까지 힘내세요! 영어영문학부 유화진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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